
총각김치 담그는 법 완벽정리! 절이는 법부터 양념장 비율, 찹쌀풀 만드는 법까지 자세히 알려드려요.
올해 텃밭에서 수확한 알타리무로 직접 총각김치를 담갔어요.
직접 키운 햇무라 그런지 아삭한 식감과 시원한 국물이 정말 일품이었답니다.
오늘은 총각김치 담그는 법을 절이는 과정부터 양념장 만드는 비율까지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재료 준비
- 총각무 12kg
- 쪽파 200g, 갓 100g
- 양파 2개(작은 것), 홍고추 21개
- 다시마 육수 400ml
무 절이기
- 물 3리터, 천일염 6컵
잎 절이기
- 물 1리터, 천일염 1/2컵
찹쌀풀
- 찹쌀가루 4큰술, 물 2컵
양념
- 고춧가루 3컵
- 다진 마늘 13큰술, 다진 생강 2큰술
- 새우젓 3큰술, 까나리액젓 130ml
- 매실청 100ml, 소금 3큰술
총각김치 담그는 법

1️⃣ 무 손질하기
텃밭에서 캔 무는 흙이 많으니 먼저 깨끗이 씻고, 잎과 몸통을 분리해 주세요.
무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 소금물(물 3L+천일염 6컵)에 2~3시간 절입니다.

2️⃣ 잎 절이기
무 절인 뒤 남은 소금물로 잎을 따로 절여요. 약 30분이면 충분해요.
3️⃣ 양념장 만들기
홍고추, 양파, 다시마 육수를 믹서에 곱게 갈고,
고춧가루·다진 마늘·새우젓·까나리액젓·매실청·찹쌀풀을 넣어 섞으면 윤기 나는 양념장이 완성돼요.
4️⃣ 버무리기
물기 뺀 무와 잎에 양념을 고루 버무립니다. 무가 부서지지 않게 살살 섞어주세요.

5️⃣ 숙성하기
김치통에 담아 상온에서 하루 숙성 후 냉장 보관합니다.
3일 뒤부터 시원하고 아삭한 김치 맛이 올라와요.
집에서 담근 총각김치는 정성과 손맛이 담긴 최고의 밑반찬이에요.
올겨울엔 직접 담가 가족과 함께 아삭한 김장김치의 깊은 맛을 즐겨보세요.
정성이 담긴 음식이야말로 가장 따뜻한 보양식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