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여름이 다가오면 “올해는 작년보다 더 덥다”는 말이 자연스럽게 들려옵니다.
기온이 급상승하고 습도까지 높아지는 여름철, 우리 몸은 더위로부터 자연스럽게 방어하려 하지만,
체온 조절이 잘 안 될 때 생기는 대표적인 건강 문제가 바로 이 질환이에요.
특히 어린이, 노약자, 야외 작업자, 만성질환자 등은 이질환에 더 취약하니 반드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온열질환이란 무엇인지, 또 증상, 응급처치, 예방법까지 꼭 알아야 할 7가지 포인트를 쉽게 정리해드릴게요
☀️ 온열질환이란?
위의 질환이란 고온 환경에서 체온 조절 기능이 저하되어 발생하는 질환을 말합니다.
대표적인 유형은 다음과 같아요.
- 열사병: 체온이 40℃ 이상으로 올라가고 의식 저하가 발생하는 가장 심각한 상태
- 열탈진: 땀을 지나치게 많이 흘려 수분·염분이 부족해지는 상태
- 열경련: 심한 운동 후 전해질 부족으로 인해 근육에 경련이 생김
- 열실신, 열부종, 열발진 등도 온열질환 범주에 포함돼요
무더위에 지친 몸, 수분 보충과 항염 효과가 있는 아보카도 오일 활용법도 함께 참고해 보세요.
아보카도오일 섭취방법 3 보관법, 효능, 발화점 총정리
⚠️ 여름철 자주 발생하는 증상 (초기 증상부터 주의)
- 두통과 어지럼증
- 피로감, 무기력함
- 구토, 메스꺼움
- 근육통 또는 경련
- 고열(40℃ 이상), 피부가 뜨겁고 건조해짐
- 호흡이 가빠짐, 심박수 증가
- 심할 경우 의식 혼미, 실신
특히 열사병은 의식 소실·사망 위험까지 있어 빠른 응급처치가 매우 중요해요!
⛑ 온열질환 응급처치 방법
- 즉시 시원한 곳으로 이동시키기
- 옷을 벗기고 통풍이 잘 되게 하기
- 미지근한 물수건으로 몸 닦아 체온 낮추기
- 의식이 있다면 찬물·전해질 음료 마시게 하기
- 증상이 심하면 즉시 119 또는 응급실로 이동
더위로 인한 근육통, 피ㅗ가 겹칠 땐 발바닥 통증까지 관리가 필요해요.
❗ 얼음팩은 직접 피부에 대지 말고, 수건에 감싸서 사용해주세요.
✅ 예방수칙 7가지
- 수분 충분히 섭취하기
- 갈증 느끼기 전부터 수시로 물 마시기 (카페인·알코올 피하기)
- 외출 시 헐렁하고 밝은색 옷 입기
- 땀 배출과 체온 조절이 용이한 옷 선택
- 야외 활동은 오전 11시~오후 5시 피하기
- 이 시간대는 가장 기온이 높은 시간이에요
- 양산·모자·선글라스 활용하기
- 자외선과 직사광선 차단
- 실내 온도 적절히 유지하기 (26~28℃)
- 에어컨 사용 시 실내외 온도 차도 주의
- 실외 작업 시 1시간마다 10~15분 휴식하기
- 노약자, 어린이, 반려동물은 차에 절대 혼자 두지 않기
💬 마무리 한마디
무더운 날씨 속에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몸의 이상 신호,
사소해 보여도 온열질환의 시작일 수 있어요.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니,
이번 여름은 꼭 “예방이 최선의 치료다”라는 마음으로 건강을 지켜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