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인천마라톤 10km 후기입니다. 11월 23일 열린 인천마라톤에서 10km 코스를 완주한 실제 경험, 날씨·코스 흐름·교통통제·기념품까지 자세하게 정리했습니다.
인천마라톤 10km, 2025년 11월 23일의 특별한 경험
2025 인천마라톤 10km 후기를 공유합니다 😊
11월 23일 열린 제1회 인천마라톤에서 10km 코스를 달리고 완주했어요. 비 예보가 있었지만 다행히 비는 오지 않아 달리기 좋은 날씨 속에서 뛰고 왔습니다.
이날은 정말 스스로가 대견하고, 오래 기억하고 싶은 하루였어요.
첫 국제공인 코스답게 규모·분위기 모두 최고
올해 인천마라톤은 처음으로 국제공인 풀코스로 인증을 받았고, 참가자 수도 무려 2만 명이었다고 해요.
출발 장소인 문학경기장 일대는 아침부터 참가자들로 가득했고, 긴장·설렘이 공존하는 에너지로 가득했어요.
함께 스트레칭하는 사람들, 사진 찍는 사람들, 서로 응원하는 모습까지…
정말 ‘축제’라는 표현이 딱 맞는 분위기였어요.
10km 레이스, 힘들지만 즐거웠던 구간들
초반 3km는 몸이 덜 풀려서 조금 힘들었지만,
어느 순간 호흡이 안정되면서 리듬이 잡히더라고요.
특히 인천 시민들의 응원과 진행요원분들의 안내가 큰 힘이 됐고,
옆에서 함께 달리는 참가자들 덕분에 끝까지 지치지 않고 달릴 수 있었어요.
달리는 내내
“오늘은 꼭 완주한다!”
이 마음 하나로 즐겁게 버텼어요 😊
대회 당일 교통통제 정보도 참고했어요
인천마라톤은 규모가 큰 만큼 주요 도로가 08:30~13:30 사이에 통제됐어요.
제가 참고한 주요 통제 구간은 다음과 같아요.
- 인천시청역 사거리
- 선학역 사거리
- 연수사거리
- 송도국제교(송도1교)
차량으로 이동하시는 분들은 미리 확인하시면 훨씬 편해요.
완주 후 제공된 기념품 & 간식 구성
완주하고 받는 기념 패키지는 역시 기쁨을 더해주는 부분이죠 😊
인천마라톤은 구성도 꽤 알찼어요.
✔ FINISHER 메달
‘FIRST EVER INCHEON 2025 MARATHON’ 문구와 블랙·오렌지 조합이 멋진 메달이었어요. 첫 대회라 더욱 의미 있었어요.
✔ 음료 & 간식 구성
- 스타벅스 피지오 콜라임
- 링티 제로
- 잼 스타일 브레드
- 스키틀즈 젤리
- 초코 바(BREAK)
달리고 난 뒤 먹으니 더 맛있고 더 감사했어요.
✔ 안전 교육 키트
물티슈, 안내 카드 등 실용적인 구성도 들어 있었어요.
완주자들에게 나눠주는 구성이라기엔 정말 정성이 느껴졌어요.
오늘의 완주, 스스로 너무 칭찬해주고 싶은 날
10km는 누구에게나 쉽지 않은 거리인데,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달려서 완주 메달을 목에 걸었을 때의 감정은 정말 말로 표현하기 어려워요.
“아, 나 정말 잘했다.”
이런 확신이 들면서 마음이 환해졌어요.
2025년 11월 23일,
저에게 아주 큰 의미가 생긴 날이에요 😊
인천마라톤 10km 후기 마무리
인천마라톤은 첫 국제공인 대회답게 운영·분위기·기념품까지 모두 훌륭했어요.
달리기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정말 추천하고 싶은 대회예요. 인천마라톤 10km 후기였습니다.
완주하신 여러분, 그리고 저!
정말 고생 많았고 너무 잘했어요 💛
다음 도전도 함께 힘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