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9회 리뷰|김부장의 선택과 대가, 벼랑 끝 현실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9회 리뷰|김부장의 선택과 대가, 벼랑 끝 현실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9회’에서 김부장이 선택의 대가를 마주하며 벼랑 끝 현실을 겪는 과정을 깊이 있게 리뷰합니다. 김낙수·한상철 갈등도 정리해요.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9회’는 인물들의 감정이 가장 깊이 흔들리고, 삶의 무게가 극대화되는 회차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가정, 회사, 인간관계 모두가 한꺼번에 무너지며 현실의 냉혹함을 그대로 보여주는 장면들이 이어집니다.
보는 내내 마음이 먹먹해지는 순간이 많았어요.


상가 분양 스트레스 끝에 쓰러진 김낙수

김낙수는 상가 분양 문제와 재정 압박으로 인해 결국 응급실로 실려갑니다. 검사 결과는 심장 질환이 아니라 공황장애.
의사는 정신과 진료를 권하지만, 낙수는 큰 충격을 받으며 “정신병자 취급하냐”고 거부하고 집으로 돌아오죠.

아이러니하게도 본인이 분양받은 상가 2층에 정신과 의사가 임대 논의를 하러 오면서, “한번 진료를 받아보라”는 권유까지 듣게 됩니다.
아내 박하진은 남편이 감추는 비밀이 있다고 느끼며 걱정하지만, 낙수는 좀처럼 입을 열지 못합니다.
아내와 남편 사이에 감정의 벽이 생겨버린 장면이었어요.


아들 수겸의 도전은 쉽지 않다

아들 김수겸은 아버지에게 받은 돈으로 옷을 제작해 판매하려 하지만 일이 잘 풀리지 않습니다.
현실의 벽을 마주한 수겸, 그리고 그 모습을 바라보는 김부장의 표정에는 무력함과 안쓰러움이 가득해요.
가정의 부담이 또 한 번 김부장의 어깨 위에 내려앉는 순간이죠.


하루 9만 원, 하진의 새로운 일상

하진은 부동산에서 하루 9만 원을 벌었다며 밝게 말하지만, 남편의 상태를 계속 살피느라 마음 한구석이 무겁습니다.
겉으로는 웃고 있지만 속마음은 흔들리고 있는 모습이 그대로 느껴져요.
가족을 지키려는 아내의 마음이 애잔하게 전해지는 장면입니다.


동서 부부의 민낯… 김낙수의 굴욕

하진의 동생 박하영과 남편 한상철은 김낙수에게 또 다른 시험을 가져옵니다.
한상철 대표의 회사에서 일해보려 하지만, 브리핑 과정에서 박하영이 끼어들며 오히려 일을 망치게 되고
도부장은 “6개월 수수료 없이 진행하자”고 불리한 조건까지 들이밀죠.

도와준 인맥인데 돌아오는 건 배려가 아닌 굴욕뿐.
결국 김낙수는 지하주차장에서 감정을 참지 못하고 폭발하며, 쌓였다 쌓인 마음을 털어놓습니다.


벼랑 끝에 선 김부장… 생존을 위해 고개를 숙이다

한편 김부장은 아들의 실패 소식, 집의 무거운 분위기, 회사에서의 압박까지 겹치면서 마음이 완전히 지쳐갑니다.
이자를 갚기 위해 결국 대리기사까지 뛰게 되는데요,
일을 하던 중 만취한 손님의 황당한 요구에 끌려다니다가 결국 사고까지 나게 됩니다.

지나던 술집에서는 예전 동료들이 웃으며앉아 있는 모습을 보게 되고,
기운 빠진 상태의 김부장은 그 자리에서 한층 더 무너져내리는 듯한 표정을 보입니다.
현실의 냉혹함이 그대로 전해지는 장면이었어요.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9회 총평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9회’는
선택의 대가가 얼마나 냉혹할 수 있는지,
또 한 사람의 삶이 어떤 방식으로 무너지고 흔들릴 수 있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준 회차입니다.

극 중 인물들의 감정과 현실적인 고통이 너무도 가까이 와닿아서
많은 분들이 공감하며 보셨을 것 같아요.

출처: JTbc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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