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 에어컨에서 냄새가 나는 이유와 제거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플라스틱 냄새, 설치 자재 냄새, 습기 원인까지 정리했어요. 새 에어컨 냄새가 자연스러운 현상인지, 점검이 필요한 상황인지 확인해보세요
여름철 시원함을 위해 에어컨을 교체했는데, 막상 켜보니 냄새가 난다면 당황스러우실 거예요. “혹시 불량인가?” 하고 걱정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자연스러운 초기 현상이랍니다. 오늘은 에어컨 설치 냄새 원인부터 제거 방법까지 꼼꼼하게 정리해드릴게요.
새 에어컨 냄새 원인
플라스틱과 제조 과정의 잔여물
새 에어컨 내부에는 다양한 플라스틱 부품과 금속 부품이 있어요. 제조 과정에서 남은 기름기나 포장재 냄새가 처음 가동 시 공기와 함께 나오면서 새 제품 특유의 냄새를 풍길 수 있습니다. 보통 며칠 사용하면 점점 줄어듭니다.
설치 과정에서 생기는 자재 냄새
에어컨 설치 시 실리콘, 본드, 벽 타공 시 발생하는 먼지 냄새가 섞여 나올 수 있어요. 특히 신축 건물이나 리모델링 공간이라면 다른 인테리어 자재 냄새와 겹쳐 더 강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냉방 후 남는 습기
냉방 기능을 사용하면 열교환기에 결로가 맺히는데, 바로 꺼버리면 내부에 습기가 남아요. 이 습기가 냄새를 만들며 곰팡이 냄새처럼 느껴질 수 있어요. 송풍 모드를 사용하지 않으면 이런 현상이 더 두드러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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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에어컨 냄새 제거 방법
1. 강풍 모드로 환기시키기
처음 설치 후에는 최저 온도 + 강풍 모드로 10~20분 정도 반복 가동해 주세요. 내부의 냄새 성분이 빠르게 배출되며, 사용 기간이 길어질수록 냄새는 옅어집니다.
2. 송풍 모드 사용하기
냉방 종료 전에 송풍 모드로 10~30분 돌리면 열교환기에 남은 습기를 제거할 수 있어 곰팡이 냄새 예방에 효과적이에요.
3. 환기 자주 하기
특히 설치 후 며칠간은 창문을 열어 환기와 함께 사용하세요. 실내 공기가 잘 순환되면 냄새가 더 빨리 사라집니다.
점검이 필요한 경우

에어컨 새 제품 냄새가 대부분은 자연스럽지만, 아래와 같은 경우라면 서비스 점검을 받아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 타는 냄새, 화학 냄새 등 자극적인 냄새가 계속 날 때
- 사용 1~2주가 지나도 냄새가 심하게 지속될 때
- 실외기에서도 이상한 냄새가 올라올 때
이런 경우는 단순 초기 냄새가 아닐 수 있으니 반드시 A/S 기사 점검을 권장드립니다.
마무리
에어컨 새 제품 냄새는 대부분 제품 초기 사용 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에요. 강풍, 송풍 모드와 환기를 병행하면 며칠 안에 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강한 화학 냄새가 오래 지속되거나 타는 냄새가 느껴진다면 즉시 점검을 받으시는 게 안전합니다.
쾌적한 여름을 위해 오늘 알려드린 방법으로 새 에어컨 냄새 제거 시도해보시길 추천드려요 🌀✨
👉 참고: 한국에너지공단 – 가전제품 관리 팁